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비행기와 탱크 등 여러 가지 군사용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한 화상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감사를 표한 뒤 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고, 이기려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, 러시아 배와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군사 장비가 한국에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이런 무기를 받게 되면 일반 국민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살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과 관련해 우리가 20세기에 이 같은 파괴를 많이 봤다고 한국이 겪은 6·25 전쟁을 언급하면서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지만, 한국은 이겨냈고, 당시 국제사회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은 러시아가 저절로 멈출 거라는 기대는 없고, 이성이 이겨낼 거라고 기대하기 어렵다며 국제사회의 동원으로 러시아가 변화를 선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12221252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