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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의총 열고 검수완박 격론...'권력 개혁 vs 실리 잃을까 걱정' / YTN

2022-04-12 23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수사권 분리, 검수완박 추진을 위해 당내 의견을 최종적 수렴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 내용은 물론 처리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한 당론 채택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오늘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에 나설 태세여서 4월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 로텐더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 2시부터 제 뒤로 보이는 이곳 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권 분리의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당론 처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발언부터 지도부 내에서 서로 결이 다른 목소리가 나오며 격론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비대위원장은 1953년 이후로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면서 사실상 견제 없는 권력을 누려왔다며, 이 권력을 이제 개혁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홍근 원내대표도 검찰은 조직을 총동원해 기득권 지키기, 권력기관 2차 개혁 입법 저지에 나섰다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의원들을 향해 총의를 모아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입법 실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,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오늘 좀 더 냉정한 토론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혹여나 실리를 잃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현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: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되기도 힘들지만, 통과된다고 해도 지방선거에 지고 실리를 잃지 않을까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오늘 민주당 분위기를 보면 수사권 분리까지는 당론 채택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<br /> <br />당론으로 채택되면 이후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단독처리도 불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치, 언론 개혁에 대한 입법안과 시기도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가 극한 대치로 갈 수 있는데, 현재 분위기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과 부인 김혜경 씨 비리 의혹 수사를 막으려는 '이재명 방탄법'이라며 총력 저지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강행하면 필리버스터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박병석 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21559036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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