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38일 만에 1천명 아래…거리두기 해제 검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3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여 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38일 만에 1,0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·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만8,443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약 5만명,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7만여 명 적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이 대다수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35명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962명으로 지난달 8일 1천명 대로 올라선 뒤, 38일 만에 1,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318명 새로 나와, 모두 2만3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 거리두기 해제도 가능하다는 건데,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(15일)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ㆍ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완전히 해제하는 조정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대부분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다만,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중한 방역 해제를 강조한 만큼, 최종 수위는 방역당국도 고심 중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함께 방역ㆍ의료체계 일상화 방안도 발표됩니다.<br /><br />감염병 등급 조정과 의료대응체계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거리두기 #야외마스크 #코로나감소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