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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피란민 구출 나선 이스라엘 / YTN

2022-04-15 62 Dailymotion
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면서, 이스라엘 유대 기구와 구호 단체들이 우크라이나 피란민 구출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인접국인 몰도바에 임시 난민 센터를 마련해 이스라엘 입국을 지원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명형주 리포터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있는 몰도바 수도, 키시나우. <br /> <br />빅토르 씨 부부는 아들이 살고 있는 이스라엘에 가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사흘간 쉬지 않고 달려 이곳 임시 피란민 시설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숨을 건 탈출에는 사돈 부부와 강아지가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빅토르 / 우크라이나 피란민 : 사이렌이 울리면 저와 강아지는 화장실로, 아내는 지하실로 대피했는데 그런 생활을 한 달가량 계속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곳은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에 위치한 임시 난민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유대인이나 이스라엘로 가기를 원하는 난민들이 입국 신청 후 승인이 나기까지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유대인의 이스라엘 귀환을 돕는 유대 기구는 구호 단체들과 협력해 난민 센터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대계 우크라이나인과 이스라엘에 가족을 둔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구출 활동을 벌이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출생증명서 등을 포함한 까다로운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전세기를 타고 이스라엘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몰도바에서 이스라엘로 입국한 피란민은 약 2,500명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[베니 하다드 / 기독교인유대인협력단체 이민정착부 총괄 : 이스라엘에 도착하면 즉시 시민권을 받게 됩니다. 그리고 정부로부터 초기 정착 비용을 받게 되는데, 이분들은 아무것도 없이 피란 왔기 때문입니다. 새 이주자는 6개월 동안 매달 생활비를 받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 당국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거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대신, 인도주의적 차원의 구호 활동을 펼치며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구르비치 펠릭스 / 이스라엘 귀화심사기관 사무국장 :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저희도 모든 (우크라이나) 남성들이 이스라엘에 피란 온 가족들과 함께하기를 바라죠.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입니다. (피란민 구호 활동은) 피란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지 않길 바라서입니다.] <br /> <br />험난한 피란길에 조마조마한 심사까지. <br /> <br />고된 여정 끝에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피란민들은 마중 나온 가족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명형주 (kwonjs10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160833423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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