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北, 어제 오후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 발사" <br />’이스칸데르’ 보다 축소된 ’신형 미사일’ 추정 <br />靑, 北 발사체 관련 NSC 개최…대응 방안 논의 <br />北 매체 "김정은,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참관"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어제 동해 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3번째 무력 도발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직후이자,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시점에 도발을 재개한 건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 북한의 이번 발사체에 관해 자세히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6시쯤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발사체 2발을 포착해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어제 탐지된 발사체의 제원은 고도 약 25km, 비행거리는 약 110km, 최고속도는 마하 4.0 이하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사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, KN-23을 소형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, <br /> <br />독사라고 불리는 북한의 KN-02,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대체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군은 북한의 발사동향에 대해서 한미 연합으로 실시간 추적했으며, 감시와 대비태세와 관련해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도 어제저녁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 실장의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요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를 개최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도 이번 미사일 발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새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"제8차 당 대회가 제시한 전쟁 억제력 목표 달성에서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며 열렬히 축하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관 현장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성 간부들, 인민군 대연합 부대장들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이번 미사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71201555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