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호영, '아빠 특혜 의혹' 조목조목 반박..."부당행위 없어" / YTN

2022-04-17 2 Dailymotion

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일었던 이른바 '아빠 특혜 의혹'과 관련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는 없었다며, 이어질 인사청문회에서 자녀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1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, 정 후보자가 장관직 후보 사퇴에는 선을 그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 후보자는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자녀와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제기됐던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이나 아들의 병역 관련 논란에 대해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도, 부당한 행위는 없었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지난 2016년과 2017년 딸과 아들의 의대 학사 편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청탁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면접 과정에서 50여 명의 심사 위원이 참여하게 되는데, 심사 위원 배정은 당일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고 전형에 개입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아들과 딸 모두 1단계 전형에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받았고, 2단계 전형인 면접에서는 1단계보다 점수가 낮았기 때문에 정황상으로도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는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자녀의 특혜 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 조사를 나서 달라고 요청하면서, 문제가 발견되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들이 학부생 시절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리거나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디다. <br /> <br />지난 2013년, 아들이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고 해 MRI 검사를 해봤는데 척추 협착증 소견을 받았고 <br /> <br />이후 병역법에 따라 병무청 지정병원인 경북대 병원에서 재차 MRI 촬영과 CT 촬영을 해 4급 판정이 나온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2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를 모두 거쳤고 서로 다른 세 명의 의사가 진단한 만큼 자신의 개입 여지는 없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아들이 학부 시절,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논문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71559179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