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락 위기 마리우폴서 민간인 대피 통로 개설<br /><br />50일 넘게 러시아군에 포위돼 함락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 통로가 개설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"러시아 측과 마리우폴에서 여성과 어린이, 노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 통로 설치와 관련한 사전 합의를 이뤘다"며 "민간인을 탈출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베레슈크 부총리는 "마리우폴에는 여전히 약 10만 명의 민간인이 남아있다"며 "러시아의 침공 이후 적어도 수천 명이 사망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#마리우폴 #민간인 #대피통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