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단군 이래 최대 사업 '둔촌주공' 공사 중단...결론은 "돈 문제" / YTN

2022-04-21 33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태현 / 경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했던 둔촌주공. 이곳 공사가 중단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 문제입니다. 그런데 이 둔촌주공이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재건축 이전에도 6000세대가 되는 엄청난 대단지였고요. 워낙 크다 보니까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다 있는 그런 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게 재건축이 끝나면 1만 2000가구가 되는 엄청나게 큰 단지가 되는데요. 지금 공사비 증액이 문제가 되면서 공사를 멈춘 상태입니다. 시공단과 전임 집행부가 지난해 공사비 증액 계약을 체결을 했는데 이게 5600억 원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새 집행부가 법적으로 또 절차적으로 문제점이 많다면서 이걸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고요. 또 법적인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극적 합의, 이러한 전망들은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. 지금 일단 조합에서는 강경 입장을 약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. 여론이 조합에 그렇게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시공단 측의 증액에 대해서 시공단 측이 조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다는 가정 하에 공사비 증액을 받아들일 수 있다,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일단 시공단에서는 약간 싸늘한 반응이에요, 신뢰가 무너졌다고. 거기다가 지금 금융 문제도 있고 해서 이게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제기는 되고 있는데요. 어찌됐든 지금은 공사 중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시공단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고 조합도 물론 피해를 보고 그리고 입주를 기다리시는 분들, 또 청약을 대기하시는 분들 모두가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서로 양보해서 빨리 어떤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4211424286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