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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, '장관 공관 관저 급선회'에 당혹...국방부는 이전 속도 / YTN

2022-04-21 8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관저로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유력하게 검토되자, 외교부는 아직 인수위에서 전달받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낙점될 경우 대체 시설 확보가 어려운 데다 연쇄 이동 불편함도 만만치 않아,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당선인 측이 새 대통령 관저로 애초 검토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급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1970년대 건축된 육군참모총장 공관은 노후화와 누수가 심각하고, 경호나 의전 면에서도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남동 공관 중 가장 넓은 외교부 장관 공관은 의전에 최적화돼 있고,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쳐 상태도 양호합니다. <br /> <br />관저 경호동으로는 인근 해병대 사령관 공관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들은 아직 인수위에서 공식 통보받은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영삼 / 외교부 대변인 : 현재로서는 외교부 차원에서 질의주신 사항과 관련해 말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. 말씀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 인수위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겉으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당혹감은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장관 공관이 새 관저로 낙점될 경우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장관 공관은 방한 인사 초청 행사 등 외교 활동에 필수적인 자산인데, 공관 만한 대체 시설이 없다는 게 외교관들의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앞두고 국방부 이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기존에 발표한 대로 윤 당선인 취임식 나흘 뒤인 다음 달 14일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11807445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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