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엔 서유나 기자]<br />설현만 보면 동공지진을 일으킨 예비신랑이 예비신부에게 입발린 소리를 했다가 들통나 웃음을 줬다.<br />4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'어쩌다 사장2' 8회에서는 설현, 박병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합류한 영업 6일 차의 모습이 이어졌다.<br />이날 저녁 식사 메뉴는 박병은이 가져온 대방어회, 설현이 직접 만든 김치전 등이었다. 설현은 식사 메뉴 준비뿐 아니라 서빙도 담당했는데.<br />이때 한 손님으로는 얼마전 결혼을 알리며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던 옆 체육관 부관장님이 들어섰다. 부관장님은 예비신부와 함께하면서도 설현을 볼 때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얼굴이 빨개졌다. 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들리기도 했다.<br />이를 본 예비신부는 "얼굴"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, 부관장님은 "진짜 예쁘시다"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. 예비신부는 "그만 얼굴 빨개지라고. 진정해"라고 타박했다.<br />이에 부관장님은 "내 눈엔 네가 제일 예쁘지"라고 말하며 혹시나 섭섭할지도 모르는 예비신부의 마음을 달랬는데. 하지만 예비신부는 "무슨 소리야. 이미 눈 뒤로 돌았어. 눈 뒤통수에 있어"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. (사진=tvN '어쩌다 사장2' 캡처)<br />엔 서유나 stranger77@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@newsen.com<br />copyrightⓒ 엔. 무단전재 & 재배포 금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