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엔 송오정 기자]<br />래퍼 딘딘이 장범준과 작업하다 생긴 비화를 전했다.<br />4월 22일 방송된 KBS 2TV '유희열의 스케치북'(이하 유스케)에서는 '13주년 특집'으로 꾸며졌다. 가수 화사, 최정훈, 이무진, 멜로망스, 다비치, 적재, 김필, 딘딘, 양희은이 함께 했다.<br />유희열은 "예전에 우리 딘딘이 '10CM는 모르고 있지만, 앨범은 10CM랑 할 것'이라고 했다. 근데 진짜로 10CM랑 4개월 뒤에 했더라. 그래서 목표로 장범준을 언급했다"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"그런데 아직 연락이 안 온 걸로 안다. 피해 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"라고 말해 방청객에서 폭소가 터져나왔다.<br />딘딘은 "연락은 왔다"라며, 다만 "곡을 보냈다. 파트를 나눠서 보냈는데, 전형적으로 하기 싫을 때 하는 말인데 '내 파트보다 니 파트가 더 좋은 거 같다. 그걸 수정을 한번 해보자'라고 얘길하고, 한 3개월째 연락을 못하고 있다"라고 털어놓아, 유희열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.<br />(사진= KBS 2TV '유희열의 스케치북' 캡처)<br />엔 송오정 songojung@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▶<br />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@newsen.com<br />copyrightⓒ 엔. 무단전재 & 재배포 금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