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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·국방장관, 키이우 방문…"강력한 대러 메시지"

2022-04-25 16 Dailymotion

미 국무·국방장관, 키이우 방문…"강력한 대러 메시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미국 최고위급 인사가 우크라이나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는데요.<br /><br />서방 정상들의 잇단 키이우 방문 속에 미 외교와 국방 수장의 방문이 러시아에 어떤 신호를 해석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밤 늦게 수도 키이우에서 두 장관과 회동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의 최고위급 인사가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길 희망했지만, 백악관은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두 장관의 방문은 우크라이나가 무기 추가 지원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성사돼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최근 2주 새 12억 달러의 무기 지원을 발표하는 등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3억 달러의 군사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뉴욕타임스는 두 장관의 방문이 우크라이나가 버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러시아에 보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서방 지도자급 인사들의 잇단 우크라이나 방문은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 이후 러시아를 향한 서방국 대중의 분노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서방 관리들 일정은 공식적으로는 비밀이고, 입국의 구체적 시점, 경로, 방식은 실제로 극비에 부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안 요건 때문에 수행단도 평소보다 크게 축소해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미국_최고위급_우크라이나_방문 #군사지원 #극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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