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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회복 되자마자 경찰 신고도 급증..."하루 1,500건 넘게 늘어" / YTN

2022-04-26 1 Dailymotion

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그동안 미뤄왔던 각종 모임과 회식이 활발해지면서 112 신고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전과 비교해보니 하루 평균 천5백 건 넘게 늘어났는데 특히 술과 관련된 신고가 많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년여 만에 찾아온 일상회복 첫 '불금'. <br /> <br />번화가 길목에선 오랜만에 기습 음주 단속도 부활했는데, 하룻밤 적발된 운전자가 5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[단속 경찰관 : 더, 더, 더, 더! 안돼요, 안돼, 잠시만. 선생님, 1차 측정 거부하셨어요. (아니, 거부한 게 아니고 제가 거부를 한 건 아니잖아요!)] <br /> <br />지난주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풀리면서 서울 강남과 홍대 거리 등은 다시 불야성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술집마다 새벽까지 손님들이 북적이고, 지하철 막차가 끊길 무렵부터는 택시 잡기 전쟁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취객 사이 다툼도 늘면서 112 신고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일주일 동안 접수된 112 신고가 하루 평균 만 천여 건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전 6개월과 비교하면 천오백 건 넘게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비나 행패·소란, 음주운전 등 술과 관련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동학대와 성폭력, 데이트폭력 등 약자와 관련한 신고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 활동량이 늘었고 계절적으로 모임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신고가 증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의 영향으로 사람들 간 교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. <br /> <br />경찰은 민생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에는 더 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261826218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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