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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새 정부 고강도 압박...다음 달 핵 실험 우려 / YTN

2022-04-26 86 Dailymotion
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 위협수위를 더 끌어올리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고강도 압박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높은 가운데 다음 달 핵 실험 재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지난달 24일 신형 ICBM을 발사하며 핵무기 개발의 속도전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5일 담화에서 대남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고, 16일엔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김 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을 통해 직접 핵 무력의 공세적 전환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위협하는 전략핵과 함께 남측을 겨냥한 전술핵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재확인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한미동맹의 확장 억제력 강화를 예고한 차기 정부를 겨냥한 선제적 압박 성격이 강하다는 시각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장 /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: 김정은은 이번 열병식에 이례적으로 원수복을 입고 등장해서 연설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향후 대북 강경정책에 대해 앞으로 '강대강'으로 대응하겠다는 초강경 입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북한은 김 위원장의 군사적 성과 과시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 고강도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ICBM '화성-17형'은 물론 극초음속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 등을 대거 공개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7차 핵 실험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북한이 전술핵을 거듭 강조하고 있어 소형 전술핵무기 개발을 위한 핵 실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북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62207290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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