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이 "미국이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하지만, 여전히 지구촌 상황을 보면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.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미국에서 "코로나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다"는 선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 미국 코로나 19 방역을 책임지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의 확신입니다. <br /><br /> ▶ 인터뷰 : 파우치 /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<br />- "지금 이 나라에서 틀림없이 팬데믹 단계를 벗어났습니다. "<br /><br /> 물론,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수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,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. <br /><br /> ▶ 인터뷰 : 파우치 /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<br />- "하루에 90만 명 신규환자도, 수십만 명의 입원환자도 수천 명의 사망자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. 확산이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