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우크라 전쟁, 서방·러 대리전?…바이든 "단지 도울뿐"

2022-04-29 11 Dailymotion

우크라 전쟁, 서방·러 대리전?…바이든 "단지 도울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두 달 이상 지속되면서 서방과 러시아 간 대리전 양상이 돼 가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나토 등 서방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의 전쟁입니다. 우크라이나의 승리는 우리 모두에게 전략적 의무이기에 우리 모두의 전쟁인 것입니다."<br /><br />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의 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지만,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불러 일으키기기에 충분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두 달을 넘기며 전쟁의 성격과 향후 전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단순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이 아니라 이젠 서방과 러시아의 대리전이 돼가고 있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규모와 강도를 높이면서 이런 주장이 힘을 얻어가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영국 등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는 가운데 전쟁 초기 방어용에 중점을 뒀던 무기가 점차 공격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무기 운용 훈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찰 위성 등을 통해 확보한 군사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병력을 파병하지 않았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전쟁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단지 도울 뿐이라며 서방과 러시아 대리전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서방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 "우크라이나 전쟁이 몇 달,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나토 동맹은 우크라이나를 장기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#서방_러시아_대리전 #전쟁_장기화_가능성 #우크라이나_전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