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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바이든 한·일 방문 '경계'...한반도 특별대표 내주 방한 / YTN

2022-04-29 101 Dailymotion

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계획이 나오자 중국은 미국의 동맹 강화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 방한하는 중국의 한반도 담당 특별 대표가 윤석열 당선인 측과 본격적인 대면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한다는 발표에 중국은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, 일본과 동맹을 강화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를 배타적 소집단 만들기라면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그룹을 만들어 지역 국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의 이런 입장은 윤석열 당선인 측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견제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0일 취임을 앞둔 윤석열 당선인 측은 중국에는 아직 정책 협의단을 보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, 일본에 정책협의단을 파견해 양국의 현안을 사전 조율한 것과 비교가 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의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가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이 잡혀 있는데 윤 당선인 측 인사들도 만날 걸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류샤오밍 대표의 방한 일정에 대해 우리가 알아 볼 수 있습니다. 소식이 있으면 즉시 발표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한중 정상 간 교환 방문과 전략적 소통 활성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과 시진핑 주석의 첫 통화에서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샤오밍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은 윤석열 당선인 측과 본격적인 대면 소통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292328197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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