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5월 하순 방한 가능성과 관련해 "방한 관련 미국 측의 공식 제의나 협의 요청은 현재까지 접수된 바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어느 수준까지 논의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 대변인은 "정부는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·안보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신정부 출범 직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정부는 미국 측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해 올 경우 이를 적극 환영하고, 미국 정부는 물론 인수위 등 국내 유관 부문과도 협력해 성공적 방한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협의체 '쿼드'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월 후반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지역을 찾을 때 일본과 한국을 순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방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71646347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