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노동절을 맞아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일자리를 요구하는 노동자 4만여 명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으로 행진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숭례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동절 대회가 그곳에서 열리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 행사가 열리기 30분 전부터 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이곳에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사전공연과 참가조직 소개 등이 있었고 본격적인 노동절 대회는 두 시쯤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오부터도 보신각과 청계천, 고용노동청 앞에서 노동자들의 집회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노동자들은 '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노동권'과 '해고의 위협 없는 안전하고 질 좋은 일자리'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노동시간 유연화와 최저임금 차등적용,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윤석열 정부가 예고한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뿐 아니라 인천과 수원, 대구 등 전국 16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1만2천 명, 인천 5천 명, 대구 4천 명 등 전국에서 4만 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문화 공연과 연대사 발표가 끝나고 나면 인수위원회 앞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노동절 집회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충돌 우려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숭례문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11449088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