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말 이후 계속 뒷걸음치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4월에도 반등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가 계속 오르는 데다,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아직 뚜렷하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금융권에 따르면 KB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, 5대 은행의 지난달 28일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02조1천983억 원으로, 3월 말과 비교해 9천954억 원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5대 은행 가계대출은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5대 은행 추세로 미뤄 은행권 전체로는 작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째 감소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들은 이런 가계대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 뿐 아니라 만기 40년짜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과 만기 10년짜리 신용대출까지 내놓으면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012224296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