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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사퇴..."모두 제 불찰" / YTN

2022-05-03 109 Dailymotion

김인철, 오전 긴급 기자회견…장관 후보직 사퇴 <br />’온 가족 장학금’ 풀브라이트 장학생 특혜 의혹 <br />국민의힘 "개인 이익만 앞세워" 공개 비판<br /><br /> <br />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모두 자신의 불찰이라며 믿어준 윤석열 당선인에게 죄송하다고 말했고 국민께도 사과와 양해를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인철 후보자는 오전 9시 반,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라고 밝혔지만, <br /> <br />실제론 후보직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철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: 저는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.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었습니다.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그간 가족 모두가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특히 아들과 딸은 자신이 풀브라이트 동문회장 때 장학생으로 선발돼 특혜 의혹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문회는 장학금 선정에 관여할 수 없다고 했던 해명도 거짓일 정황이 속속 밝혀졌고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연구비 부당 수령 등으로 징계를 14번이나 받은 이력도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논문 짜깁기 의혹과 함께 지도 학생의 논문 심사 횟수를 줄여주고 최종 논문 심사는 이른바 '방석집'에서 하도록 허락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는데 <br /> <br />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'너무 개인의 이익만 앞세운 듯하다'는 공식 비판이 나온 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철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: 제가 오늘 일체의 질의응답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.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길에 마지막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그렇게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. 여러분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김인철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새 정부 교육 수장은 한동안 자리가 비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31348226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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