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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은행직원 같지 않은데"…식당 주인이 금융사기 막아

2022-05-03 24 Dailymotion

"은행직원 같지 않은데"…식당 주인이 금융사기 막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화금융사기, 일명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이 피싱 지킴이로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은행직원 같지 않은 현금 수거책의 행색을 의심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도의 한 중국음식점입니다.<br /><br />한 여성이 룸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습니다.<br /><br />잠시후 한 남성으로부터 현금 뭉치를 건네받아 가방에 넣습니다.<br /><br />현금을 수거하러 온 보이스피싱 조직원입니다.<br /><br />CCTV로 이 모습을 살펴보던 음식점 주인 A씨는 은행원 같지 않은 행색에 의심을 품고 가게를 나서려던 수거책에게 명함을 요구하고 소속을 물어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거책이 가게를 서둘러 빠져나가자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곧바로 쫓아나가 수거책을 붙잡고 시간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수거책은 잠시후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"추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한다"는 종업원 B씨의 말을 듣고 현금수거책을 음식점으로 오도록 유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CCTV로 돈을 건네받는 상황을 살펴본 뒤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확신한 겁니다.<br /><br /> "돈을 건네주는 장면을 보고 느낌이 좀 왔죠. 누구냐 그리고 명함이라도 좀 달라 이러니까 우린 돈 심부름 하는 사람이니까…"<br /><br />A씨가 기지를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종업원 B씨는 1천500만원을 고스란히 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구속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C씨는 온라인 취업 사이트에서 고액 일자리를 소개받아 범행에 가담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음식점 주인 A씨를 피싱 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보이스피싱 #경찰 #사건 #사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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