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내일(5일)은 어린이날이죠. <br />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. <br /> 방정환 선생의 뜻을 담아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정설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린이날을 처음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들의 놀이 친구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<br />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이동하는 '세계발명말판', 육각별 모양의 판에서 말을 옮기는 '금강게임' 모두 방정환 선생이 처음 선보인 놀이입니다. <br /><br /> 100년 전 놀이를 즐긴 아이들, 고마운 마음을 엽서에 담아 전합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안혜안 / 전북 완주군<br />- "어린이날을 만든 사람, 단순하게 이렇게밖에 몰랐는데 게임 같은 것들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"<br /><br /> 1950년대 할머니, 할아버지가 어린이였을 때 가장 인기 있었던 선물은 뭘까. <br /><br /> "아, 못 생겼어"<br /><br />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