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앞둔 오늘, 북한이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4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사흘만인데, 올해 들어 15번째 무력 도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방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합동참모본부는 오늘(7일)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해당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5번째 무력 도발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사흘 전인 지난 4일 낮 12시 3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 1발을 쏘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북한은 미사일 발사 이튿날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를 통해 미사일 발사 사실을 대대적으로 선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번 발사 이후엔 이를 보도하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발사에 실패했을 가능성보다는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북의 잇따른 도발과 이에 대한 선전으로 인해 한·중 관계가 더 악화하는 것을 바라지 않아 자제를 요청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핵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만큼 <br /> <br />지난번 도발 보도 여부와 무관하게 앞으로 사흘 남은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, 또 이번 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이 계속해서 연쇄 도발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071454442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