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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해 함대 러시아 군함 또 격침..."아조우스탈 민간인 대피 완료" / YTN

2022-05-08 1,683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군의 공세는, 현지 시각으로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더욱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남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머물고 있던 민간인의 피란이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이른바 전승절을 앞두고 전선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함정을 또 격침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흑해 러시아군 함정을 또 격침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흑해 즈미니섬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터키제 바이락타르TB2 드론이 러시아군의 세르나급 상륙정 1척을 타격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함정 격침 사실을 공개하면서, '매년 9일 열리던 러시아군의 흑해함대 군사 행진이 올해는 즈미니섬 바다 밑바닥에서 진행될 것'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나급 상륙정은 길이 25.6m 폭 5.8m의 소형 함정으로 군사장비나 부대원을 상륙시키는 용도로 쓰이며 최대 92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한 이후 흑해 인근에서 러시아군 함정을 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 머물고 있던 민간인의 대피는 완료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, 여성·아이·노인 대피가 완료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성명을 내고, 아조우스탈에 갇혀있던 여성과 노약자가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도 아조우스탈 민간인의 대피 완료 사실을 공식 확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적어도 300명의 민간인이 대피를 마쳤다는 게 젤렌스키 대통령의 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마리우폴 시장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민간인 200여 명이 머물렀다고 밝힌 바 있는데, 시차를 두고 조금씩 빠져나왔기 때문에 대피 민간인 숫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, WHO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보건의료 시설에 저지른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해 국제기구에 전달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이크 라이언 WHO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081218549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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