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로 회귀하는 탈레반…"여성은 외출시 부르카로 얼굴 가려라"<br /><br />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이 여성의 공공장소 부르카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7일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명의로 발표된 포고령에 따르면 나이가 많거나 어리지 않은 여성은 외출시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려야 하며, 이를 어길 경우 아버지 또는 가까운 남자 친척이 투옥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작년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이 여성 복장과 관련한 전국 포고령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, 엄혹하게 사회를 통치했던 1990년대 후반 1차 집권기 당시로 사회 분위기를 되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#탈레반 #부르카 #아프가니스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