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거의 200곳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문화유산이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화상 연설을 통해 전날 밤 하르키우에 있는 '흐리호리 스코보로다' 박물관도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문화를 파괴하는 악마와 정확히 일치한다면서, 우크라이나 국민과 도시, 심지어 박물관까지 표적으로 삼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내자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8일과 9일은 전 세계가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를 상대로 승리한 날로 기념할 것이라며, 러시아의 행동에서 "모든 국가와 민족이 악을 완전히 물리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09000951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