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란의 드론 공격 공포에 빠져있는 중동 국가들을 차례로 찾아가는 안보 외교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, 카타르와 10년간의 안보 협정을 체결하는 사이 이란은 미사일로 두바이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시스템 창고를 파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 시간 토요일 카타르와 UAE 등 중동국가들을 잇달아 깜짝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년간 러시아와 전쟁으로 정상급 드론 요격 기술을 축적한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UAE와 사우디아라비아, 카타르, 쿠웨이트, 요르단 등 중동 5개 나라에 이란의 공격을 막아낼 드론 요격부대를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가 이들 국가와 장기적인 전략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위 외교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단순 판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. 우리는 수출업체가 수익을 창출하고, 우크라이나가 국내 생산에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받는 그런 체계적인 관계를 원합니다.] <br /> <br />이미 사우디아라비아, 카타르와는 10년간의 안보 협정을 체결했고, 며칠 안에 UAE와도 유사한 협정을 맺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정으로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확대되는 건 물론 손에 쥐게 될 경제적인 이익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(올해 약 450억 달러가 예상되는데 이 중) 약 170억~180억 달러는 국내 무기 생산과 유럽에서의 구매에 쓰이고, 280억 달러는 미국 방공무기 구매에 사용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의 한 통신사는 젤렌스키가 중동 방문에 나선 날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두바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드론 방어 시스템 창고를 미사일로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 21명 전원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미국과 유럽 중심의 전쟁 지원에 머물던 우크라이나가 지지 세력을 중동으로 확장하면서 러시아에 맞설 글로벌 연합을 형성해 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90703331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