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과 KIA가 나란히 5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월의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는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주말 3연전에 6만 2천여 관중이 몰린 롯데 사직구장! <br /> <br />뜨거운 응원을 펼친 홈팬들은 주말 내내 승리의 기쁨은 누리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'4월 MVP' 한동희는 물론 타선이 5월 들어 부진하면서 안방에서 삼성에 내리 패배한 겁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원태인과 뷰캐넌의 호투에 이어 연장 접전을 끝내는 오재일의 투런 결승포까지, 이길 시간이 왔단 걸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오재일 / 삼성 내야수 : 저희는 분명 저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제 컨디션을 찾으면 올라간다 올라간다 하면서….] <br /> <br />KIA 역시 주말 방문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6연패 뒤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이 시즌 2승을 챙겼고, '150억 원 사나이' 나성범의 방망이도 불을 뿜었습니다. <br /> <br />[나성범 / KIA 외야수 :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. 모든 선수들이 지금 잘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덕아웃 분위기도 좋고….] <br /> <br />전성기 시절 유니폼을 입고 뛴 '레전드 매치'를 포함해 삼성과 KIA가 나란히 5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SSG가 '절대 1강'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2위 LG와 공동 7위까지 7개 팀이 2.5경기 차이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안방으로 돌아온 삼성과 KIA는 각각 선두 SSG와 디펜딩 챔피언이자 공동 7위인 KT와의 맞대결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4위로 떨어진 '봄데' 롯데가 최하위 NC를 상대로 반격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5091654584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