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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내일부터 개방...'상권 활성화' vs '주차대란' 기대·우려 교차 / YTN

2022-05-09 83 Dailymotion

청와대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어떤 마음일까요? <br /> <br />관광객이 늘면서 주변 상권이 살아날 거라는 상인들의 기대가 크지만,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아 주차 대란이 우려된다는 주민들 반응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곧바로 용산 국방부청사 집무실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제 청와대 문은 국민에게 활짝 열립니다. <br /> <br />TV 뉴스 화면에서나 보던 파란 기와집을 직접 찾아가서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예나 / 경기도 수원시 : 대통령이라고 하면 평소 어디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던 특별한 공간인 만큼 어떻게 생겼을까 가보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, <br /> <br />[길이지 / 서울 중곡동 : 청와대는 일반인이 들어가기 쉬운 곳이 아니니까 궁금하다고 생각했어요. 개방한다는 게 낯설고 얼떨떨하긴 해요.] <br /> <br />대통령이 있는 곳이란 의미는 이제 없어진 것 같아 아쉽다는 반응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하민휘 / 경기도 고양시 : 백악관처럼 상징성을 갖고 쭉 이어나갔으면 했는데 집무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청와대를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하루 최대 3만9천 명. <br /> <br />상인들은 무엇보다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거란 기대감이 큽니다. <br /> <br />[이광명 / 서울 체부동 양꼬치 가게 운영 : 장사 괜찮게 되겠구나, 관광객이 많이 불어나니까. 먹을거리도 많고 이 동네 시장이 번창하게 많이 들려주면 좋죠.] <br /> <br />주민들도 평소 집회·시위로 겪었던 불편이 이제는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[전상연 / 서울 체부동 : 그런 걸 못 하게 되면 어디에서 해소할까요. 아주 심한 마이크 소리 이런 건 없어지면 좋죠. 괴로울 정도였으니까.] <br /> <br />다만, 청와대 안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주변 도로에서 벌어질 주차 대란이 또 다른 걱정거리가 되진 않을까 우려도 큽니다. <br /> <br />[윤영원 / 서울 통의동 : 청와대가 개방되면 차를 타고 오는 사람도 많지 않겠습니까? 빌딩 주차공간을 미리 파악해서 교통 대책도 마련했으면….] <br /> <br />서울시는 관광버스 주차장 8곳을 확보하고, 당분간 청와대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3·5호선의 전동차 숫자를 늘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겠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주변을 도는 새로운 순환버스 노선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바로 앞에도 버스 정류장을 마련하는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092207035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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