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무대 연단은 과거보다 더 낮아져 국민에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와대를 국민에 개방하는 현장은 이원 생중계로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 식순을 박기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대 대통령 취임식 준비를 마친 국회의사당 앞마당, 커다랗게 무대가 펼쳐지듯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대보다도 낮은 곳에, 10m 정도 야외 객석을 향해 튀어나온 연단, 더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신임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. <br /> <br />식전 행사 '다시, 대한민국'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꿈을 주제로 한 어린이와 청년들의 뮤지컬 등 공연에 이어 국민의 바람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뒤, 한 소년이 대통령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. <br /> <br />[박주선 /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(지난 6일) : 대한민국을 꿈꾸는 국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인 어린이와 청년, 소외계층, 약자들의 꿈을 반영했습니다.] <br /> <br />11시부터는 '새로운 국민의 나라'를 주제로, 본행사가 시작되고, 식장에 도착한 대통령 내외가 국회 정문에서 무대까지 180m를 걸어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에 초대받은 2만 4천여 명의 일반 국민은 바로 가까이에서 새 대통령의 첫걸음을 지켜봅니다. <br /> <br />국민희망대표 20명도 함께 행진한 뒤 무대로 오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취임 선서 때는 XR(확장현실)기법으로 무궁화와 봉황을 형상화한 화면이 띄워지고, 취임사 뒤에는 74년 만의 청와대 개방 현장이 실시간 중계로 스크린에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모든 행사가 끝나면 대통령 내외는 '우리는 챔피언'이라는 음악을 배경으로 다시 국민 사이로 행진하며 국회를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00109314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