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한미 동맹은 공통의 이해와 가치 위에 만들어져 지속하는 가치가 있다며 새 정부와 협력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취임 열흘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열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한미관계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 정부로서는 일단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새 정부와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다는 반응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국무부는 한미 동맹이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, 안보,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의 새 정부와 양국 간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 문제와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미동맹은 공통의 이익과 공유된 가치 위에 세워진 동맹이라는 점에서 지속하는 가치가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가 통치하느냐에 영향받지 않는다며 한미 동맹이 지속할 것이고 공통의 이해를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를 보호하는 데에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이미 몇몇 인수위 위원들과 새 정부 관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이 지속할 것이고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고 우리의 가치를 보호하는 데 함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한미 연합훈련이나 전략자산 배치 등 국방부의 반응 또한 관심인데요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존 커비 대변인의 브리핑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다른 나라의 새 행정부와 그러는 것처럼 한국의 새 정부와도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은 핵심 동맹이라며 항상 더 잘하고 능력을 갖추도록 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군사훈련이나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입장을 유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새 정부와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논의가 어디로 향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와의 새로운 한미관계에 대해서는 결국, 곧 있을 정상회담에서 윤곽이 드러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열흘 뒤에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 예정된 쿼드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나라를 먼저 들러 한미 간 정상회담을 여는 것인데요. <br /> <br />취임 열흘 만이라 세부적인 것까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100745470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