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에는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 앞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. 용산 시대 개막을 앞둔 그곳 분위기도 꽤 분주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. 제가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주변도 살펴보고 건물 내부도 잠시 들어갔다왔는데요.<br /><br /> 새 대통령을 맞을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면서도 약간의 긴장감이 함께 느껴졌습니다.<br /><br /> 건물 입구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이 새겨져 용산 시대의 개막을 보여주고 있고요.<br /><br /> 외벽에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,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 국방부 본관이던 청사 건물은 현재 개조 공사 중인데요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을 일단 5층 보조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공사가 끝나는 한 달쯤 뒤부터는 2층 주집무실을 사용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3층은 대통령실 수석들의 업무 공간이고, 4층부터 10층까지는 비서실과 경호처 등의 사무실이 입주합니다.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