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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벤투 감독님 날 좀 보소'…대표팀 재승선 노리는 K리거들

2022-05-10 10 Dailymotion

'벤투 감독님 날 좀 보소'…대표팀 재승선 노리는 K리거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달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태극마크를 노리는 K리거들의 활약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의 엄원상, 수원FC의 이승우 등 한동안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펄펄 날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폭발적인 스피드로 강원 수비보다 먼저 공을 가로채 레오나르도의 골을 도운 울산의 엄원상.<br /><br />문전에서의 왼발슛으로 골결정력까지 자랑합니다.<br /><br />'KTX'란 별명 답게, 스피드가 강점인 엄원상은 울산으로 이적해 온 올 시즌 한 단계 더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좁은 공간에서의 섬세한 패스, 정확해진 발끝을 자랑하며 5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다음달 브라질 등 남미 3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합류에도 파란불을 켰습니다.<br /><br />23세 이하 대표팀의 에이스로 황선홍호 합류가 유력했지만,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벤투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11월 첫 소집 이후 성인대표팀에서 뛴 경기는 단 두 경기.<br /><br /> "대표팀이란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건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고요. 형들을 보면서 더 많이 배우고 오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서…"<br /><br />K리그에서 춤 바람을 불러 온 수원FC의 이승우 역시 국가대표 재승선을 노립니다.<br /><br />11경기를 치른 현재 4골 2도움으로 리그 5위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경기를 치를 수록 스피드와 센스가 살아나는 이승우는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의 벤투호 소집을 바라봅니다.<br /><br />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제외됐던 '벤투호의 황태자' 황인범도 대표팀 복귀 준비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, 서울과 초단기 계약을 맺고 K리그로 돌아온 황인범은 최근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나서 벤투호 합류를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엄원상 #이승우 #황인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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