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골프 인구가 늘면서 손 부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'뒤땅 치기' 실수로 손바닥뼈가 부러지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통증이 심하지 않아서인지 뒤늦게 골절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골프 치다, 손을 다친다, 이게 이른바 뒤땅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골프공을 정확히 때리지 못하고, 골프공이 놓인 뒤쪽 땅을 세게 치는 경우인데요. <br /> <br />이럴 경우에는 골프채 손잡이, 그러니까 클럽의 그립 끝 부분이 닿는 손바닥 아래쪽에 전기가 흐른 것처럼 '찡'하는 충격이 전해지죠. <br /> <br />이 충격으로 손바닥 아래쪽에 있는 '유구골'이라는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제가 병원에서 만나봤던 환자는 겨울에 얼어있던 벙커에서 공을 치다 골절이 시작된 사례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뼈가 부러지면 당연히 아플 텐데, 왜 병원 치료가 늦어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구골이 어떤 뼈인지 설명이 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수부외과 세부전문의, 그러니까 손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의사에게 들어본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구골이라는 뼈는 손바닥 아래쪽에 있는데, 새끼손가락과 약지, 즉 넷째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을 감싸듯이 생긴 뼈입니다. <br /> <br />손가락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뼈가 아니라서 골절이 생겨도 손을 쓰는 데 큰 문제가 없고, 통증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환자들이 '좀 지내다 보면 낫겠지'하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반적인 자세로 엑스레이를 찍으면 뼈의 위치나 모양 탓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부외과 세부전문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우상현 /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: 엑스레이에서 (손을) 이렇게, 이렇게 해서는 사진을 찍어서는 나타나지 않으니까…. 수부외과 세부전문의가 아닌 분들은 놓칠 수도 있습니다. 그래서 (손바닥을 뒤로 젖히는) 특수한 자세를 취해서 엑스레이를 찍든지 아니면 초음파하고, CT, 또 정밀한 MRI 검사를 하면….] <br /> <br />이렇게 발견이 늦어 치료가 늦어지면 부러진 뼛조각이 힘줄을 긁어 끊어지는 등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방할 방법은 없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지만, 운동하기 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5111258414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