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로도 건설 안전도 책임진다…세상 바꾸는 첨단기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운전 중 보이지 않는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주고, 건설 현장에서는 사고를 미리 감지해 알려주는 기술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 교통사고도, 산업 현장의 재해도 줄일 수 있다는 건데요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빨간불에 건너는 보행자를 미리 알아채고,<br /><br /> "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습니다. 주의 운전하세요."<br /><br />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바로 알람이 울립니다.<br /><br /> "삑삑."<br /><br />차량이 주변 도로와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주는 서비스입니다.<br /><br />제주와 울산 등에서 실증사업이 추진 중인데, 지역별로 꼭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<br /><br /> "(울산시는) 화물차의 큰 사고라든지 이런 대형사고 발생 시 인명 사고가 많기 때문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C-ITS 사업을 화물차 중심으로 편제하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단말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 "돌발 상황이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영상에 대한 정보도 차량과 차량, 차량과 인프라 간에 송수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."<br /><br />건설 현장에서 힘이되는 기술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중장비가 일정 각도 이상 기울면 신호를 보내주는 '안전 관리 센서'도 있고,<br /><br /> "주의 잘 살피고, 점검하면서 올라가."<br /><br />위험한 곳에서도 영상을 보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'스마트 헬멧'은 작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.<br /><br /> "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, 그로 인해서 저희 근로자들도 현장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어…"<br /><br />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,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하는 첨단 기술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사물인터넷 #C-ITS #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