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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범죄 러군 4명 재판…질 바이든 "전쟁 멈춰주세요"

2022-05-12 1 Dailymotion

전쟁범죄 러군 4명 재판…질 바이든 "전쟁 멈춰주세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살해 등 전쟁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군인 4명의 재판이 곧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을 방문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"제발 이 잔혹한 전쟁을 멈춰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정다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십자가가 세워진 무덤이 끝없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러시아군에 의해 숨진 우크라이나인들이 묻힌 곳입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검찰은 개전 이후 1만 건 이상의 전쟁 범죄를 접수했고, 이 중 일부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물론 러시아인들은 이곳에서 많은 일을 저질렀습니다. 그들은 살인, 고문, 약탈을 했습니다."<br /><br />우크라이나 검찰이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군인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처음으로 재판을 받게 된 이들은 러시아군 포로 3명과 러시아군 1명 등 4명으로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, 가정집에 침입해 남성을 살해하고 부인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, 10년형 이상 또는 종신형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전쟁범죄 의혹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을 깜짝 방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푸틴 대통령을 향해 전쟁 종식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당신은 아이들에게 전쟁을 어떻게 설명합니까? (설명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. 모르겠습니다. 전쟁이라고 말할 뿐입니다.)"<br /><br />그녀는 CNN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목도한 전쟁의 참상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기고문에는 "그들에게서 웃음이 사라졌다" "음식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이들에게 러시아군이 총격을 가했다" 등의 사연을 담았고, "푸틴씨, 제발 이 잔혹한 전쟁을 끝내달라"며 글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결사 항전 중인 아조우 연대가 중상을 입은 부대원들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전쟁범죄_재판 #바이든_여사 #아조우스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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