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경제협의체를 곧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 오는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 때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, 한국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.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경제 협의체 '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'(IPEF)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를 위해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와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직접 실행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 결국, 안보는 쿼드로 경제는 IPEF로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<br /> 미국은 이 같은 계획을 알리며 최근 각국의 참여를 독려했는데,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 일본, 호주, 뉴질랜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아세안 10개국 가운데, 싱가포르의 참여는 기정사실로 여겨지며, 참여국도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<br /> 미 국무부도 대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 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