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, WHO가 주도하는 '치료제와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평한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이니셔티브'(ACT-A)에 3억 달러를 추가로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지난 2020년 4월 ACT-A(액트에이)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2억 천만 달러를 기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(12일) 밤 개최된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고,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해 개도국들의 백신 자급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, 글로벌 보건 안보 구상에도 적극 참여해 국제간 공조 체제 강화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 단계를 종식하고, 미래 보건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시간 회의가 아닌 사전 녹화한 영상메시지를 발표한 형태이지만, 윤 대통령이 사실상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 것이자,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이 화상으로 만난 셈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22345581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