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 궁중문화축전…청와대도 '축제의 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, 그동안 닫혀 있던 축제장들도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복궁을 비롯한 곳곳에선 궁중문화축전이 진행되고 있고, 74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일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.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있습니다.<br /><br />이보현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경복궁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대면행사로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올해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이번 주부터 개방된 청와대에서도 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대면행사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10일 개막한 '2022 봄 궁중문화축전'은 이달 22일까지 열리는데요.<br /><br />궁중문화축전은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국내최대문화유산 축제입니다.<br /><br />특히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역사적으로 청와대가 경복궁의 후원이었던 만큼, 처음으로 축전의 장소에 포함된 것입니다.<br /><br />춘추관 앞에서 전통 줄타기공연인 '날아라 줄광대'가 진행되고요.<br /><br />영빈관 앞에서는 국가의 경사를 맞아 시행됐던 왕실경호원 무사 등용의식을 재현한 '최고의 무사를 뽑아라' 행사도 열립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경내 탐방은 물론 침류각, 수궁 터 등 역사 유적을 돌아보는 '경복궁 후원 문화유산 탐방'도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40여개의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참여하시기 전에 행사시간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.<br /><br />또 청와대쪽을 방문하시려면 반드시 관람 사전신청이 필요한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 됐지만, 아직까지 코로나19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연합뉴스TV 이보현입니다.<br /><br />#궁중문화축전 #청와대개방 #경복궁후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