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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결단했지만...부실검증 논란 번질까 '여론 촉각' / YTN

2022-05-14 21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의 참모 가운데 '1호 낙마'한 김성회 전 비서관이 사퇴 이튿날,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실검증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 속에 남은 '뇌관'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성회 전 종교다문화 비서관은 사퇴 이튿날, 언론이 국민 생각을 왜곡시키고 저능아로 만든다며, 국가를 망치는 제1 주범이라고 SNS에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, , 문제가 된 기존 발언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실은 자진사퇴라고 발표했지만, 김성회 비서관 낙마는 사실상의 경질이자 해임, 즉,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입니다. <br /> <br />거듭되는 막말과 여론의 부정적 흐름, 부실검증 논란까지 번지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승부수. <br /> <br />하지만 논란이 진화될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'대통령 곳간 지기'로 불리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이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로 두 차례 징계성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, <br /> <br />과거 썼던 시에 성추행을 짓궂은 자유라고 적는 등 성 인식이 왜곡됐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비서관은 등단한 시인으로, 전체 맥락을 다 보면 세태를 풍자한 시적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민주당 성 추문이 잇따르는 시점에 나온 의혹 보도에, 이른바 '검찰 내 반윤 세력'의 반격이자 음해로 치부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도 없이, 일찌감치 낙마한 데 이어, <br /> <br />복지부 정호영 장관 후보자가 자녀 편·입학 특혜 의혹 등으로 국회 진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참모진의 '돌발 변수'는 악재임이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인사문제든 정책문제든 언론에서 나오는 것들, 제가 다 잘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매일 아침 출근길 짧은 문답도 좋다며 연일 소통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살얼음판 인사 정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42200095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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