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며 250만 가구 이상의 공급 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특히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재개발·재건축사업, 금융·세제 등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되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종합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취임식에서 밝힌 내용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취임사에서 서민의 내 집 마련, 중산층의 주거 상향과 같은 당연한 욕구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새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다며 집이 없는 사람은 부담 가능한 집을 살 수 있고, 세를 살더라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곧 250만 가구 이상의 지역별·유형별·연차별 상세 주택 물량과 가장 신속한 공급 방식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개발·재건축사업, 금융·세제 등의 규제 완화도 관계부처와 함께 공약대로 추진할 것이며 다만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질서 있게 실행해 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규제를 성급하게 풀었다가 강남권 등 주요 지역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과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, 역세권 첫집의 사전청약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파격적 재정·금융지원, 청년 맞춤형 LTV·DSR 적용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주거안정의 다른 한 축인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더 많이 짓는 것은 물론 질적 혁신을 통해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잘사는 임대주택 개념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함께 1인 가구 증가, 저출산,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거와 생활, 공공서비스 등이 결합된 미래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161452156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