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며 250만 가구 이상의 공급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<br /> <br />특히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재개발·재건축사업, 금융·세제 등의 규제 완화를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년간 주택 가격이 폭등해 자산 격차가 커졌다며 파격적 주택 공급을 통해 사는 집이 신분이 되는 현대판 주거 신분제를 타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민의 내 집 마련, 중산층의 주거 상향과 같은 당연한 욕구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새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만간 청년 주택 50만 가구를 포함해 250만 가구 이상의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토교통부 장관 : 지역별·유형별·연차별 상세 주택 물량과 가장 신속한 공급 방식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재개발·재건축사업, 금융·세제 등의 규제 완화도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다만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질서 있게 실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규제를 성급하게 풀었다가 강남권 등 주요 지역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과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 원가주택, 역세권 첫 집의 사전청약도 조기에 추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토교통부 장관 : 특히, 파격적 재정·금융지원, 청년 맞춤형 LTV·DSR 적용, 세제혜택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주거안정의 다른 한 축인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짓는 것은 물론, 질적 혁신을 통해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잘사는 임대주택 개념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권 주민의 30분 출퇴근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광역철도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대선공약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162218193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