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분의 1지점을 돈 프로야구,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이그를 포함해 부진한 선수들의 중도 퇴출이 거론되고 있는 반면, 삼성은 외국인 3인방이 펄펄 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BO에서 가장 유명한 외국인 선수인 야시엘 푸이그가 이름값을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타율 2할 1푼, 홈런 4개에 그치며 몸값 12억이 아깝다는 키움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살이 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, 태도가 문제라는 지적까지, 중도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의 우완 투수 스파크맨 역시 평균 자책점 7.65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못 잡고 0이닝 6실점을 기록한 어린이날 대참사에 이어, 헤드샷 퇴장까지! <br /> <br />1할대 타율로 극심한 부진을 겪다 2군으로 내려간 LG 루이즈도 교체 여론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디펜딩 챔피언 kt와 한화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하위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외국인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, 삼성은 33살 동갑내기 외국인 3인방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타율 0.395, 안타 58개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피렐라에 올 시즌 KBO 첫 완봉승을 엮어낸 뷰캐넌. <br /> <br />그리고 첫 시즌 2.28의 준수한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인 수아레즈까지, 5월 삼성의 8할대 승률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중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,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시즌 중반이 다가오면서 삼성과 SSG 등 몇몇 팀을 제외한 상당수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5171724501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