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서 발표할 공동 선언문이 완성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회담 기간에 핵실험 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이미 공동 선언문도 거의 완성이 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오늘 브리핑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한미회담은 공식 방문 형식으로 20~22일 2박 3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의제는 이미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등 크게 3가지로 정리됐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한두 가지 사안을 빼고 회담 후 발표할 공동 선언문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을 정리해드리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늦은 오후에 도착하는데 양국 정상은 하루 한 번씩은 함께 하는 일정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제안보와 안보를 키워드로 하루씩 일정을 진행하는데, 바이든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은 없고 대신 다른 장소, 다른 개념의 안보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은 22일 토요일에 열리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오후 1시 반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에 이어 바로 5층 집무실로 이동해 소인수 정상회담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과 핵심 주무 부처 장관들이 배석한 회담이죠. <br /> <br />이후 접견실로 이동해 확대 정상회담을 여는데 경제 안보 협력과 다양한 글로벌 협력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지는데, 1시간 반 정도 걸친 회담 이후 양측은 오후 4시쯤 지하 1층 강당서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저녁 7시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식 환영 만찬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은 경제계, 학계, 스포츠계 인사 등 50명 대표단이, 미국에서는 핵심 수행 참모들 포함 30명 정도가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담 기간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도 변수인데, 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발사는 임박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효 차장은 정상회담 기간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발생할 경우 그 성격에 따라 기존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한미정상이 즉시 한미연합방위태세 지휘통제시스템에 들어가도록 계획을 마련해 놨다고 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81752120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