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상무장관 회담과 비즈니스 원탁회의가 열리는 등 한미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한미 정상이 언급한 양국 간 경제 안보 협력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경제 비즈니스 원탁회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평택 반도체 공장에 이어 오늘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곳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 상무장관 회담이 방금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미 비즈니스 원탁 회의가 양국 상무장관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전 9시부터 한미 양국 상무장관은 공급망·산업 대화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간 협의체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명실상부한 한미 간 공급망·첨단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한미 양국의 투자가 공급망과 첨단 기술 협력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업들도 이런 분위기 속에 잇따라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현대차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 3천억 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세우는 계획을 오늘 새벽 4시에 전격 발표한 데 이어, <br /> <br />내일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바이든 대통령을 따로 만나 자율주행과 도심항공 등 미래 사업 모델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솔루션도 미국에 2천억 원을 투자해 1.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반도체 기업인 램리서치, 온세미컨덕터, 듀폰, 미국 바이오 기업인 싸이티바와 써모 피셔, 미국 디지털 기업인 넷플릭스 등도 첨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시장을 선점하고, 한국의 제조업 강점과 미국의 기술력이 협력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업계가 51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우리 기업은 공급망 생태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5211009567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