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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년보다 더운 날씨 계속…식중독 주의보

2022-05-22 3 Dailymotion

평년보다 더운 날씨 계속…식중독 주의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낮에는 5월 치고는 초여름 같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가올 여름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, 이 맘때부터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. 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여름 경기도 성남시의 김밥 체인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.<br /><br />보건당국 조사 결과, 환자의 검체 상당수와 도마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는데, 달걀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5,304명. 절반 가까이가 음식점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1,5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노로바이러스,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의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세균이 잘 증식하는 온도는 25도에서 40도 사이.<br /><br />평균 기온이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건수가 5.3%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,<br /><br />실제 최근 5년 새 폭염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에 식중독 환자 수도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돼 식중독 발생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히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끓여먹는 게 기본입니다.<br /><br />익힌 음식을 보관하는 온도도 신경써야 합니다.<br /><br /> "세균은 온도 등이 최적 조건일때 20~30분마다 두 배씩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5도 이하 냉장조건이나 60도 이상 온장 조건은 조리 이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식중독균이 추가로 증식을 못하도록 하는 조건입니다. "<br /><br />또 식중독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긴 하지만 계절을 가리지는 않는 만큼, 늘 경각심을 갖고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초여름날씨 #식중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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