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6·1 지방선거가 어느덧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전국 곳곳에서 유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어느 지역 유세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북과 경남 지역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오늘 경북 영천, 경주, 포항 등 TK 지역을 위주로 민심을 훑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강원도에 이어 오늘은 텃밭을 다지면서 힘 있는 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남해, 하동 등을 돌면서 PK 지역을 공략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번 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경기도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군포, 시흥 등에서 각 시장 후보를, 부천에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청주에서 시작해 세종, 대전, 울산까지 중원을 거쳐 경상도까지 이어지는 광폭 유세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, 각 당에선 판세를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한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선거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치러지는 만큼, <br /> <br />'정권 안정론'을 내세우는 국민의힘과 '정권 견제론'을 내건 더불어민주당, 어느 한쪽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여야 모두 전국 17개 지자체장 가운데 절반 이상인 8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은 2곳 승리에 그친 2018년 7대 지방선거보단 선전할 것으로 보이지만, 아직 안심하긴 힘듭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고향, 경기도를 탈환해 깃발을 꽂는 게 이번 선거의 제1 목표로 꼽히는 만큼, '힘 있는 여당' 프레임을 강조하며 김은혜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무려 14곳을 가져갔던 더불어민주당, 이번엔 당시 같은 압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직접 재보궐선거에 뛰어든 인천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할 만큼 수도권에 공을 들이면서, 지난 대선의 석패를 딛고 재기의 발판 마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엔 한덕수 총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여야 전·현직 주요 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21206464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