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118일 만에 1만명 하회…입국시 신속항원 허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집계일 기준 118일 만에 1만 명대를 밑돈건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잡혀가는 가운데 오늘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2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,9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가 1만명 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5일 8,570명을 기록한 이후 118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지난주와 비교해서는 3,32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사례 17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.5%를 차지했는데, 18세 이하 청소년이 22.9%로 더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명 줄어든 225명으로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2명으로 어제 54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42.8%인 4,261명이 발생했고, 비수도권에서는 57.2%인 5,697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, 오늘부터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받는 코로나19 검사로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됩니다.<br /><br />PCR 검사를 대체하는 의미인 만큼 입국 전 24시간 내에 전문가가 검사한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자가진단 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요양병원의 대면 접촉 면회 대상과 수칙도 완화됩니다.<br /><br />이상반응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미접종자도 의사 소견이 있으면 면회가 허용됩니다.<br /><br />요양병원이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서 4명 이상 면회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확진자_1만명 #신속항원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