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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원석 신임 대검 차장 "바뀐 법만 탓할 수 없어...전력 다해 수사" / YTN

2022-05-23 24 Dailymotion

오늘부터 검찰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 이원석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 직접수사권 제한, '검수완박'과 관련해 바뀐 법만 탓할 수 없다면서 전력을 다해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주요 보직에 임명된 다른 인사들도 오늘 나란히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원석 신임 대검찰청 차장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이원석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오늘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오수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공석인 검찰총장을 대신해 당분간 총장 직무대리로서 검찰 수장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차장은 오늘 아침 첫 출근길 출입기자들 앞에서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하는 일에 특별한 비결이 있을 수 없다면서 특히, '검수완박'과 관련해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석 /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(총장 직무대리) : 바뀐 법률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.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섬기는 자세로 사건 한 건 한 건마다 성실하게 그리고 전력을 다해서 수사하고….] <br /> <br />이 차 또, 새 총장 부임까지 빈틈없이, 충실히 검찰의 책무를 이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내실을 다지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임 서울고검장과 서울중앙지검장도 오늘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김후곤 신임 서울고검장도 조금 전 취임식을 갖고,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'검수완박' 국면에서 검찰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한 만큼 김후곤 고검장은 취임사에서도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검수완박'에 대해 여러 문제가 있는 급박한 법률 개정으로 평가하면서 문제점을 개선·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,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앞서 출근길에는 이번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'윤석열 사단'으로 쏠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첫날 언급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나중에 전체적인 인사를 보면 공정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231148461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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